안녕! 여러분!
🙂
오늘은 화나 정말 많이 나는 하루다.
😡 😡 😡
정말 실망스러운 어떤 브랜드 덕분이다.
바로, 내가 오랫동안 믿고 샀던 생수
에비앙(Evian)의 이야기다.
아이를 위해 선택했던 물

부모라면 다 알 것이다.
아이 어릴 적엔 뭐든 더 좋은 걸 먹이고 싶고,
안전한 것만 고르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마트에서 생수를 고를 때,
항상 유럽 명품 생수라 불리던 에비앙을 찾았다.
“알프스에서 온 천연 광천수”라는 문구에
왠지 더 건강할 거라 믿었던 것이다.
신혼 여행 때도 일부러 찾아 마신 물

프랑스 신혼 여행 중에도 비슷했다.
편의점에 수많은 생수가 있었지만,
난 괜히 에비앙을 집어 들었다.
`본토에서 마시는 에비앙은 다르겠지`
하는 막연한 신뢰 때문이었다.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광고의 힘이 그만큼 강했다.
그런데 사실은 ‘정화수’였다…
최근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에비앙이 수년간
불법적인 정수 과정을 거쳐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자외선 소독, 활성탄 필터 등
일반 생수에 쓰이는 방식으로 처리하면서도,
소비자에게는 `자연 그대로의 광천수`라며
속여왔다는 거다.
😡 😡 😡
게다가 프랑스 정부가 이걸 알고도
숨겼다는 의혹까지 나오니,
이건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붕괴다.
🤬 🤬 🤬
배신감, 그리고 씁쓸한 현실
아이를 위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비싼 값을 내고 믿고 샀던 물이
결국 그냥 일반 정수물이라니…
배신감이 크다.
브랜드 이름 하나 믿고 지갑을 열었던 소비자만
결국 바보가 된 셈이다.
기업이 양심을 버리고,
소비자를 속이며 얻은 이익이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말은
결국 투명성과 정직함 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마치며.


이번 에비앙 사태는
단순히 생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얼마나 광고 이미지와 마케팅에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나 역시 그 믿음을 따랐던 소비자라
더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 😡 😡
앞으로는 브랜드가 아니라
투명한 정보와 기업의 태도를 먼저 보려고 한다.
ADIOS. 🤬
#에비앙 #생수논란 #천연광천수 #정화수
#소비자기만 #기업윤리 #유럽브랜드
#불법정수 #브랜드배신 #소비자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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